[뉴스앤이슈] 윤석열 거취 결정 임박? 오늘 오전 반차 내고 고심 / YTN

2021-03-04 8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이종훈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사회이슈 김성완, 이종훈 두 분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 박탈하는 검수완박은 부정부패를 완전히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어제 대구고검을 방문한 자리에서 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중수청 설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청와대와 총리의 경고 메시지에도 연일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윤 총장. 잠시 뒤 오후 2시에는 거취와 관련한 입장도 밝히겠다, 이런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관련 영상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오전에 반차를 냈고 오후 2시에 출근하면서 입장을 밝히겠다. 이런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김성완 평론가님, 오늘 사퇴 입장을 표명할 거라고 보십니까?

[김성완]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검찰 내부에서 어제, 오늘 갑자기 윤석열 사퇴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거든요. 오늘 아침에 조간신문에도 보도가 되기 시작했고요. 그리고 어제 대구고검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계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 드릴 말씀은 아니다.

이 자리에서 드릴 말씀은 아니다. 이렇게 얘기한 부분이나 그 이전에 신문과 인터뷰한 내용이나 예를 들어서 부패완판이라고 하는 사실 이게 신조어를 윤석열 총장이 만든 거나 다름없는데요. 이런 표현을 보면 이건 검찰총장의 말이라기보다는 정치인의 말에 더 가까웠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었거든요.

그러니까 마음을 내려놓은 상태에서 요 며칠을 보냈던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고요. 그런데 검찰 내부에서는 윤 총장이 일종의 현 정부한테 자신이 밉보였기 때문에. 인터뷰 내용에서도 밝힌 것처럼 그렇기 때문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설치를 추진하는 것이고 자신이 오히려 검찰 조직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그만둘 때가 되지 않았느냐. 이렇게 판단을 했다고도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그게 과연 실제 정계진출로 어느 정도 연결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정계진출을 염두에 두고 사퇴할 가능성도 사실은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오늘 어떤 입장을 밝힐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사퇴 입장은 밝힐 것 같다, 이렇게 보시는 거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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